美·獨 정상 “UN 대북 결의안 처리 지지” _앱은 설문조사로 돈을 벌어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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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통령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어제저녁 정상회담을 열고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를 비롯한 국제안보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도발로 규정하고 북한을 압박하기 위한 UN 결의안 처리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한문제는 장기적으로 6자회담의 틀 속에서 대화로 푸는 방안이 바람직하다고 보고 북한의 6자 회담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특히 이란의 핵개발은 유럽안보를 위협하는 현안으로 보고 아란측에 핵 야망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보다 강경한 정책을 펼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재임 8개월 만에 미국과 세 차례나 정상회담을 갖은 메르켈 총리는 이번에는 부시 대통령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이자 상원지역구인 슈트랄준트로 초청해 우의를 다졌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이번 초청에 대한 답례로 메르켈 총리를 텍사스 크로포드 목장으로 초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