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1인당 평균 112만 1천원 체불_오메가 알파와 베타는 무엇인가_krvip

건설근로자 1인당 평균 112만 1천원 체불_도박 논란_krvip

건설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 체불액이 112만 원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7월 1일부터 29일까지 66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사업장 가운데 22.2%인 148곳에서 임금 등을 체불한 것으로 확인됐고, 평균 체불액은 112만 1천 원으로 나타났다. 서면으로 근로 계약을 작성, 교부하지 않은 사업장도 32.2%, 215곳이었다.

고용부는 건설 근로자의 임금 체불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예방을 위한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원청 업체가 다른 공사비와 구분해 협력 업체 등에 임금을 지급하고, 임금의 사용명세를 확인하도록 하는 '임금의 구분 지급 및 확인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