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북 경수로 사업 미래 없다` _빙고 돌의 이름_krvip

美, `대북 경수로 사업 미래 없다` _시드니 빙_krvip

미국은 대북 경수로 사업 문제가 한반도 에너지개발기구 즉 KEDO가 결정할 사안이라고 판단하지만 그 사업의 미래는 없다고 본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경수로 사업을 연내에 폐기할 방침이라는 워싱턴 타임스 보도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에 `우리는 그 사업에는 미래가 없다는 것을 매우 분명히 밝혀왔다`면서 `경수로 사업에 관해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KEDO 이사회의 몫`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우처 대변인은 `우리가 KEDO 이사회의 한 부분이며 그 이사회의 동료들과 이 사업에 관한 적절한 일을 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나, 우리는 그 사업에 미래가 없다고 본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앞서 워싱턴 타임스는 부시 미 행정부가 북한에 핵 개발 포기 대가로 2개의 경수로를 지어 주기로 한 프로젝트를 연내에 폐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