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대전 MBC 기자 구속 _시장에서 카지노 주인에게 잘 사세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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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지방검찰청은 오늘 방송보도와 관련해서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대전 MBC의 41살 고 모 기자를 기소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 97년 6월 교통사고로 병원에 후송된 조 모씨가 시체 검안 없이 곧바로 영안실 냉동고로 들어갔다는 방송 보도를 한 뒤에 병원장 등을 구속시켜 주겠다며 조 씨의 아버지로부터 모두 76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 씨는 또 지난 95년과 96년 두 차례에 걸쳐 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받아 주겠다며 건설업자인 이 모씨로부터 모두 1억여 원을 교부받는 등 모두 7억여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 기자는 대부분의 혐의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