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닮으면 금슬이 좋다” _카지노에서 서핑을 하기 위한 조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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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부는 닮는다'라는 말이 있죠, 실제 연구결과에서도 부부는 오래 살수록 닮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번엔 입술이 닮은 커플일수록 더 잘 산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지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생의 동반자인 부부로의 결합! 항상 함께 지내다보면 같이 웃고 또 같이 찡그리는 일도 다반사~ 그래서 부부는 닮는다는 말이 나왔을까? 실제로 영국 리버풀대 연구진은 부부의 감정표현은 시간이 지나면서 비슷해지게 되고 감정을 나타내는 게시판인 얼굴도 닮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주목을 끄는 건 입술이 닮을수록 행복하다는 연구결과! 영국 레스터 대학 연구팀이 연예인 커플들의 얼굴을 조사한 결과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는 커플의 88%는 그 입술이 판에 박은 듯 닮았습니다. 닮음지수 10점 만점에 만점을 받은 가수 셰릴 트위디와 애슐리 콜 커플. 비록 피부색은 다르지만 셰릴의 입술과 애슐리의 입술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다는 겁니다. 비교적 작은 입술들을 가진 팝페라 가수 샬롯 처치 커플, 역시 결혼하면 잘 살 것 같다며 9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확연하게 입술 모양이 다른 축구신동 웨인 루니 커플. 살면서 많은 충돌이 예상돼 낮은 점수 5점을 받았습니다. 점수가 매겨지지는 않았지만 축구선수 베컴 부부 역시 다른 입술 모양으로 행복한 커플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한편, 입술 두께가 연인관계 지속과 관계가 있을까? 배우 안젤리나 졸리처럼 두툼하고 육감적 입술을 가진 여성은 데이트에는 이롭지만 안정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얇은 입술을 가진 여성일수록 두툼한 입술을 가진 여성보다 연인관계를 지속할 확률이 57% 높았고 남성의 경우도 39%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두툼한 입술을 가진 이성에 쉽게 끌리기는 하지만 매료 상태가 오래 지속되긴 어렵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은 자신과 닮은 입술을 가진 상대와 더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고 싶어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