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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 갤럭시노트7의 교환과 환불 대상인데, 아직 바꾸지 못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삼성전자가 교환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다음달로 한번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교환 환불 기간을 당초 이달 말에서 다음달 28일까지 한 차례 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은 2월 이후에는 추가 연장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며, 마지막 기회인 만큼 안전을 위해 갤럭시노트7을 서둘러 다른 기기로 교환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내에는 갤럭시노트7 95만대가 유통됐는데, 이 가운데 3만 7천 대가 아직 회수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호주산에 이어 스페인에서도 갈색 계란이 수입됐습니다.

스페인 계란은 검역 과정을 거친 뒤 설 이후 시장에 풀릴 예정입니다.

공급이 늘면서 계란값은 엿새 연속 하락해, 30개들이 특란 평균 소매 가격이 8천 8백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처음으로 9명의 보이스피싱 목소리를 공개한데 이어 5명의 목소리 파일을 '보이스피싱 지킴이'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고, 천만 원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금감원은 또 설을 앞두고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햇살론 등 정부 자금을 대출해주겠다"고 속이는 수법이 기승을 부릴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