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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믿을 수 있는 건강한 먹을거리를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도시 농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사고 파는 도심 장터가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로 얼굴을 맞대고 먹을거리를 사고 팔거나 맛보는 도시 장텁니다.

<녹취> "보리쌀? 쌀밥 아니에요? (보리하고 섞었어요.그럼 주세요...) "

일반 직거래 장터와는 달리 도시 자투리 땅에서 아마추어 도시 농부들이 생산한 작물들이 거래됩니다.

간단한 음식도 맛볼수 있고, 어떻게 생산되고 조리됐는지 이야기도 나눕니다.

<녹취> "(시중에 파는 패티하고 무슨차이?) 고기가 아니라 곡물채소 다져서... 고기 아니에요"

소비자는 정보를 얻고 믿음을 갖습니다

도심 텃밭에는 곧 상추와 치커리를 심을 예정입니다.

일부가 도심장터로 나갑니다.

<녹취> 나혜란(파절이 협동조합 대표) : "생산과 소비가 분리돼있는데 장터에서 직접 만날수 있고..."

도시라 해도 자신이 살고있는 곳에서 난 작물이 건강한 먹을거리란 생각이 깔려있습니다

한달에 한번 열리는 이 장터는 판매자가 직접 작물을 재배해 판매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서울시내에 한 곳 뿐이지만 5월 또 한 곳이 생깁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마음과 소박한 도시농부의 기쁨이 함께하는 풀뿌리 먹거리 문화의 시작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