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문 ‘개헌론 논란’ _라스베가스 카지노로 가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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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개헌론과 과거사진상규명 문제 등 어제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인 국회가 오늘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신행정수도 후속대책과 민생살리기 대안 등이 집중 거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창준 기자입니다. ⊙기자: 여당에서 공개적으로 개헌론을 들고 나왔습니다. 개헌 필요성 언급에 그치지 않고 방식과 시기까지 거론하며 공론화를 촉구한 것입니다. ⊙이석현(열린우리당 의원): 이제는 4년 중임제에 관한 개헌을 착실히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이것에 대한 총리의 견해가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해찬(국무총리): 개헌 논의를 가지고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희 정부에서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일협정 등 각종 외교문서 공개와 국가정보원의 과거사 조사 등을 놓고는 여야간에 미묘한 시각차가 드러났습니다. 여당은 불행한 역사의 반복을 막고 국민통합의 과정이라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은 정치적인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홍준표(한나라당 의원): 이것을 정부에서 정치공작 차원에서 다시 접근을 하면 참으로 불행한 사태가 또 터집니다. ⊙이해찬(국무총리): 어느 세력을 공작해서 피해를 주거나 그런 일은 결단코 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부터 이틀 동안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을 벌입니다. 여당의 신행정수도 후속대책 마련과 근로빈곤층 지원, 규제 완화 등 민생살리기 대안 제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고 한나라당은 경제 양극화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중소기업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정부 대책을 집중추궁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