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직불금 자료 처리 6시간이면 충분” _해싱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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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쌀 직불금 국조특위가 감사원이 제출한 부당 수령의혹자 명단을 건강보험공단이 분류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한 가운데 건보공단측은 명단을 직업과 소득별로 분류하는데 6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강암구 건보공단 업무상임이사는 오늘 국회 쌀 직불금 국조특위 민주당측 예비조사위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국조특위의 자료 협조 요구에는 응할 수 없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건보공단이 지난해 감사원과 농림부의 자료 협조에 응한 것은 적법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사위원들은 이에 대해 건보공단이 국정조사법에 의거한 국회의 정당한 조사를 방해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에 따라 내일 당 소속 국조특위 국회의원들을 직접 건보공단에 다시 보내 현장조사와 자료 협조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