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비싸게 판 2명 검거_돈을 벌자_krvip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비싸게 판 2명 검거_인스타그램 인증된 사람이 돈을 번다_krvip

경기 고양경찰서는 허위·과대 광고로 노인들에게 불법 건강기능식품을 비싸게 판 혐의로 61살 정모 씨 등 건강식품 판매업체 대표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씨 등은 최근 1년동안 노인 771명에게 건강기능식품으로 등록되지 않은 '키토산'과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은 '프로폴리스'를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시중보다 최고 4배 비싸게 팔아 2억 3천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수도권 노인정을 돌며 공짜 관광을 시켜주겠다며 노인들을 파주에 있는 자신들의 판매 홍보관으로 유인해 제품을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업체를 세무당국에 통보해 탈세 추징과 행정처분을 의뢰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