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전북 현대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 _거기에 내기 앱_krvip

전북 부안에 있는 '전북 현대상호저축은행'이 경영 부실로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전북 현대저축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결정하고 영업정지와 함께 경영개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현대저축은행은 오늘부터 6개월 동안 수신과 대출, 예금 지급 등의 업무가 모두 정지됩니다. 다만 전북현대저축은행의 예금자는 앞으로 예금보험공사가 발표하는 지급 개시일 이후에 통장과 도장, 신분증 등을 갖고 방문하면 예금액의 일부를 가지급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전북현대저축은행은 앞으로 2개월 안에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체적으로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계약 이전 등을 통한 정상화가 추진됩니다. 전북현대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현재 순자산은 마이너스 2백55억 원으로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마이너스 40.41%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