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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칠레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 양국간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정상은 회담에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긴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 차기 6자 회담의 조기 개최와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적극 협력해 가기로 했다고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이 전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특히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그간 중국의 진지한 노력을 평가했으며, 후 주석은 6자 회담의 진전을 위한 한국의 건설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 함께 고구려사 문제와 관련해 지난 8월 자칭린 주석을 통해 후 주석이 성의있는 메시지를 보내준데 대해 사의를 밝혔으며,후 주석은 민감한 문제의 원만한 해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긍정적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 정상은 또 내년부터 시작될 한중간 FTA체결을 위한 민관 공동 연구에 대해 기대를 표명하였습니다. 오늘 회담에서 후 주석은 중국의 시장 경제 지위 인정 문제에 대한 한국의 지지를 요청하였고, 노 대통령은 후 주석의 방한을 초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