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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가르시아 페루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내년초에 양국이 FTA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새벽에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금융위기 극복과 북한 핵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페루 리마에서 이춘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페루를 국빈방문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은 독립 기념비 헌화와 공식 기념식 참석에 이어 가르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우선 양국 교역량 확대를 위해 내년초에 FTA 협상을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명박(대통령) : "양국의 이제는 자유무역지대에 결론을 내릴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녹취>가르시아(페루 대통령) : "한-페루 협력 의지의 표명으로 포괄적 협력관계? 맺기로 약속했습니다." FTA가 체결되면 페루에 대한 공산품 수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이중과세방지협정과 해양과학기술 협력, 방송 프로그램 교류 강화, 직항로 개설 추진에도 합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담에 이어 페루 대십자 훈장을 수여받고 APEC 회의를 위해 우리 정부가 페루에 전달하는 보안장비 기증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밤 개막되는 APEC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보호 무역주의 반대와 경기 부양의 필요성을 강조할 방침입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한미일 3국 정상회의와 한미 양자회담을 잇따라 갖고 금융위기 대책과 북한 핵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페루 리마에서 KBS 뉴스 이춘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