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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포트> 비무장지대로 연결되는 남측의 통문이 열리자 승용차 10여 대가 북으로 향합니다. 남측 관광객들이 직접 금강산까지 몰고갈 자가용들입니다. <인터뷰> 이영신 (서울 수유동): "북한하면 멀게만 느껴졌는데,승용차 관광을 계기로 상당히 가까워진 것 같다." <인터뷰> 변현미 (경기도 용인): "북한에 차를 몰고간다니 떨리고 설레입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어 금강산 호텔까지 거리는 26km, 왕복 4차로 도로가 깔려 있고 승용차 속도는 시속 50km로 제한됩니다. 관광객이 직접 승용차를 몰고 남북 간 동해선 도로를 이용해 군사분계선을 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만 북측의 도로와 주차시설이 여의치 않아 금강산 내 관광지는 이전처럼 버스로 둘러봐야 합니다. 내비게이션 등은 반입이 금지되고 승용차 이동 땐 차량을 세워 사진을 찍는 등 개별 행동을 할 수가 없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한 금강산 관광은 일단 하루에 12인승 이하 차량 20대로 한정됩니다. <인터뷰> 김영수 (현대아산 부장): "관광객들 수요와 안전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안에 차량 대수를 더 늘릴 계획입니다." 금강산 관광이 시작된 지 올해로 10년째, 승용차 관광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현대아산 측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