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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개별 공시지가가 전국 평균 10% 올라 토지소유자들의 세금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지가는 총액기준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10.1% 올랐습니다. 2004년 18.6%, 지난해 11.6%에 비해 최근 5년 동안에는 가장 낮은 상승률입니다. 참여정부 5년간 누적 상승률은 105.1%로 두배 이상 뛰었습니다. 지역별 올해 상승률은 인천이 17.6%로 가장 높고 서울 12.4, 경기 10.9% 순이었습니다. 개별지역으로는 인천 서구가 31.7%로 가장 높았는데 검단신도시 계획 등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서울 용산구도 용산민족공원 개발 등으로 21.8% 올랐으며 인천 동구와 경기 시흥도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공시지가가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충무로 1가 파스쿠찌 커피전문점이 1㎡에 6천400만원으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최저는 경북 영덕군 지품면 임야로 1㎡에 74원이었습니다. 개별 공시지가는 보유세 등 각종 세금과 개발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돼 토지소유자 등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개별 공시지가 산정에 이의가 있을 경우 6월 한달간 시.군.구에 신청하면 됩니다. KBS뉴스 이영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