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리 병원체 생물자원 1만 주 돌파_일반 서비스는 얼마나 벌어요_krvip

국가관리 병원체 생물자원 1만 주 돌파_머신 비디오 포커를 하는 방법_krvip

국내 보건 당국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 병원체 자원의 종류가 만 가지를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세균과 바이러스, 또 곰팡이와 효모 등의 진균과 병원체 연구를 통해 얻은 항체·항독소·단백질 등 '파생 자원'의 종류는 현재 만천63여 개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약 2천 종류는 해마다 일반 연구자나 의료기관 등에 분양돼 백신을 연구 개발하거나 환자를 진단할 때 재료와 대조군 등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여전히 미국 등 다른 나라와 비교해 부족한 편이어서 '생물자원 주권'을 강조하는 '나고야 의정서' 발효를 앞두고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질병관리본부는 밝혔습니다. '나고야 의정서'는 세계 생물다양성협약의 목적 중 하나인 '유전자원의 이용을 통한 이익의 공유'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채택됐으며, 내년 10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12차 당사국 총회에 앞서 발효될 전망입니다. 의정서가 발효되면 병원체 등 다른 나라의 생물자원을 활용해 이익을 얻을 때 생물자원 보유국에 '로열티' 개념으로 많은 돈을 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