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안되면 원안대로 표결처리(오전) _포커스타가 아닌 포커를 플레이하는 팁_krvip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새해예산안 처리를 계속 지연시킬 경우 표결처리를 강행하기로 하고 이 경우 당초 정부 원안대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조세형 총재권한 대행은 오늘 지도위원회의에서 인내심을 갖고 절충을 계속 하겠지만 야당이 끝까지 지연전술을 편다면 표결처리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그러나 편법을 동원하지 않고 일시와 장소를 명확히 밝힌 뒤 당당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원길 정책위의장은 뒤늦게 야당이 제2건국위 본부예산 20억원을 삭감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예산안을 합의 통과시키려는 의지가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제2건국위 예산은 새정부의 개혁의지가 담겨있는 만큼 절대 삭감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화갑 총무 등 총무단은 어제밤 본회의 산회직후 국회의장을 방문해 예산안 통과를 위한 최후시한을 정해줄 것을 요청했고 박 의장은 오늘 오후 9시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예산안이 통과될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야당측에 통첩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