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이만의 후보 증여세 탈루 의혹 등 추궁 _그 사람 이름은 빙고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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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오늘 이만의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증여세 탈루와 병역 기피 등에 관한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의원들은 이만의 후보자가 지난 2004년 4월 구입한 오피스텔을 2년 뒤에 팔면서 남긴 차익금 4억여 원을 부인에게 증여하면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솔직히 증여세를 내야 하는지를 잘 몰랐고, 과세당국에서 법위반이라는 지적도 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또 지난 73년 군 면제를 받은 이유가 고시 준비를 위한 것 아니었느냐는 질문에는 사실과 다르다며, 다만 병역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 후보자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해서는 경제적 측면과 환경적 측면 등 모든 것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며 전문적 지식과 정보를 모아 역사에 의미 있는 판단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