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미 정보조사국과 연 1회 이상 전략대화 개최 합의…연구협력 강화_벨라지오 라스베가스 카지노 호텔 명소_krvip

국립외교원이 미 국무부 정보조사국과 연 1회 이상 전략대화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현지시각 6일 미국 워싱턴에서 브렛 홈그렌 미 정보조사국 차관보와 만나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협력 제도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전략대화를 통해 한반도 문제와 인도-태평양·글로벌 전략 등 공통 관심사항에 대한 관점과 시각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첫 대화는 내년 상반기 중 개최될 거로 외교부는 예상했습니다.

양측은 또한 지속적인 인적 교류 및 연구 협력을 하자는 점에도 공감했습니다.

미 정보조사국은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가안보국(NSA) 등 10여 개 기관이 모인 ‘미 정보공동체’ 소속으로, 국무장관 등 미국 정부 주요 인사들에게 정보 및 분석을 제공하는 기관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국립외교원의 외교 연구 역량 고도화뿐 아니라, 외교부의 외교 정보 분석 및 정책 기획 능력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