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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정 앵커 :

최근에 금을 파는 은행들이 늘어나면서, 주식이나 부동산 대신 금이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종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김종명 기자 :

금융상품만 취급해 온 시중은행에서 다소 낯선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국내 한 종합상사가 스위스 은행에서 들여온 금을 은행을 통해 팔고 있습니다. 골드뱅킹, 이른바 금 은행에서 파는 순금제품은 적게는 1g에서 최고짜리까지 10여 가지 종류. 정상적인 수입품인 만큼 시중 금은방보다 다소 비싼 가격이 홈이지만 판매량은 부적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영원 (회사원) :

친구 애기 돌이라서 선물용으로 샀습니다.


“시중 금은방에서 안 사셨는데…”


순도가 99.9%로서 확실히 믿을 수 있고, 중량도 확실하게 믿을 수 있기 때문에...


김종명 기자 :

그러나 이 같은 금 은행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은, 한 개에 천2백만 원이 넘는 이 1kg짜리 덩어리처럼 단위가 큰 제품들입니다. 실명제 이후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 불안정안주식시장에서 발길을 돌린 일부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수단으로 사들이는 것입니다.


대량구매자 :

주식도 안 좋고, 부동산도 경기가 좋지 않고, 금은 확실하게 가치보중이 되잖아요.


김종명 기자 :

대기업이나 은행의 판매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옥재용 (외환은행 차장) :

기획단계에 있으니까, 앞으로 머지않아서 경쟁시대에 금 경쟁시대에 돌입하게 되면 은행에서도 아마 재매입을 하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종명 기자 :

이 같은 금 은행의 활성화는 밀수품이 일상화 된 연간 2조원의 국내 금시장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김종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