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피서지 무주 칠연계곡 _크리스마스에 이기기 위한 게임_krvip

⊙앵커: 올 여름 가볼 만한 피서지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시원한 청정계곡도 즐기고 자연생태학습도 할 수 있는 전라북도 무주의 칠연계곡으로 안내해 드립니다. 최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흐르는 계곡물은 옥빛 비단결입니다. 계곡으로 오르면 장관을 이루는 7개의 폭포가 연이어 산행객을 맞이합니다. ⊙김명숙(전북 정읍시 수성동): 오염이 덜된 것 같아요. 그리고 경치도 좋고요, 시원하고. ⊙송완주(전북 정읍시 연자동): 나무냄새, 물소리 좋습니다. ⊙기자: 전북 자연학습원의 생태체험 프로그램도 지나칠 수 없습니다.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에 얽힌 전설이 생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양승수(전주시 평화동): 아까 쥐똥나무 같은 것도 그렇고 며느리밥풀꽃 같은 것도 그렇고 이름의 유래, 이런 것에 대해서 설명을 들어 가지고 그것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거나 그런 것 같아요. ⊙기자: 깊은 숲속 자연을 배우며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 손시린 물에 옷깃에 스며드는 향긋한 나무 향이 덕유산 칠연계곡의 자랑입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