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원 4명 수해 중 골프 외유 _조앙 바로스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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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 인천 지역 국회의원 4명이 폭우가 내린 지난달 중순 기업인과 해외로 골프여행을 다녀온것으로 밝혀져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 인천 지역 국회의원 4명이 태국에 다녀온 것은 지난달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입니다. 이호웅 국회 건설교통위원장과 안영근 한광원 신학용 의원입니다. 이호웅 의원의 후원회원인 기업인 김 모씨와 이 의원의 비서도 동행했습니다. 이들이 태국 여행을 떠난 12일은 인천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날입니다. 이에대해 인천 지역 시민 단체는 호우 피해에 아랑곳 없는 의원들의 골프 외유라면서 경비를 누가 부담했는지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인천시당은 태국에 가서 골프를 하긴 했다며 사과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여행 목적은 골프가 아닌 아태경제사회위원회 사무국을 인천에 유치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이호웅(국회 건설교통위원장) : "(한말씀 해주시죠?) 그럴 가치가 없으니까" 경비는 이호웅 의원실에서 각자에게 걷어 여행사에 송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김모씨(동행 기업인) : "항공 다 포함해서 95만 원 들었어요, 각자 부담했고요." 그러나 여행사에 송금전 기업인 김씨가 이호웅 의원 비서 계좌에 5백만 원을 입금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들 의원들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노동당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일이라며 반성과 조치를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