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금품 수수’ 민영진 전 KT&G 사장 구속기소_빨리 팔고 돈을 벌기 위한 제품_krvip

검찰, ‘금품 수수’ 민영진 전 KT&G 사장 구속기소_임상 분석가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협력업체에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민영진 전 KT&G 사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민 전 사장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협력업체와 회사 내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모두 1억 7천여만 원에 이르는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납품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협력업체 두 곳으로부터 6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중동의 담배유통상에게서 7천여만 원 상당의 외제 시계를 받은 혐의도 민 전 사장에게 적용했습니다. 또 지난 2010년 청주 연초제조창 부지 매각 당시 민 전 사장이 공무원에게 6억 원대 뇌물을 주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뇌물공여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지난해 7월 KT&G 비리 수사를 시작한 검찰은 민 전 사장을 포함해 KT&G 전·현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18명을 기소하면서 사실상 수사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