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가구 3주택 특별관리 _사이트 개발이나 사이트_krvip

국세청 1가구 3주택 특별관리 _음란물로 돈을 벌다_krvip

⊙앵커: 국세청이 다음 달부터 집을 세 채 이상 가진 사람들의 부동산 거래에 대해 양도소득세 부과를 강화하는 등 이들을 특별관리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최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재건축 소문이 나기만 하면 수천만원씩 아파트값이 오르고 덩달아 다른 아파트값까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재건축이든 일반 아파트든 거래는 뜸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아직까지는 가수요심리에 따른 호가거품이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가수요에 따른 투기열풍이 다시금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다음 달부터 집을 3채 이상 가진 사람들의 부동산 거래를 면밀히 감시하기로 했습니다. 국세청은 주민등록번호만으로 주택 보유와 거래내역 그리고 자녀 앞으로 사둔 부동산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다음 달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관계자: 우리 전산시스템에 의해서 1세대 3주택자가 걸러지는 거예요 .전산으로 검색해 빠짐없이 과세하겠다는 얘기죠. ⊙기자: 이에 따라 집을 3채 이상 가진 사람들의 부동산 양도소득세 과세가 크게 강화됩니다. 이들의 부동산거래에 대해서는 기준시가가 아닌 실거래가로 세금을 물리기 때문에 세금의 부담도 커지게 됩니다. 국세청은 1가구 3주택자가 집을 팔았을 때 우선 성실납세의 안내문을 보내고 그래도 양도세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무거운 가산세를 물리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최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