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포럼, 의원외교 개선방안 토론회 _선거는 이길 수 없어, 선거는 끝났어_krvip

통상적인 방문외교에 치중하고 있는 의원외교가 특정현안이 발생했을때 관련국에 의원을 파견하는 특정외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박원홍의원은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한국의원 외교포럼이 주최한 의원외교의 개선방안에 관한 토론회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한나라당 박원홍의원은 의원들의 방문국이 북미지역등에 집중되는 점, 휴가철에 집중되는 점, 그리고 기간에 비해 일정이 지나치게 많은 점 등을 현 의원외교의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이같은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석규 전 주일대사는 최근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과 관련해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의 일본 방문을 긍정적인 사례로 들면서 방문단 규모의 방대성과 전문성결여 등을 의원외교의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박 진 연세대 교수는 단순한 방문외교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정치적 잠재력이 큰 외국의 젊은지도자들을 국회차원에서 초청하는 등 의원외교를 다각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