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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연말부터 미국에 가는 외국 방문객들은 주요 공항에서 열 손가락의 지문을 모두 검사 받아야 합니다 9.11 같은 테러 방지와 불법 체류자를 적발 한다는 명분입니다 보도에 황동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문 인식기에 손가락을 대면 지문이 그대로 모니터에 나타납니다. 한 두개 손가락만이 아니라 열 손가락의 모든 지문 정보가 저장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저장된 지문 정보는 미국 출입국 심사때마다 자료로 이용됩니다. 지금까지 미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은 디지털 장비로 양손 인지 지문만을 찍은 뒤 얼굴사진 촬영에 응했습니다. <인터뷰>P.T 라이트(미 국토안보부 국장) : "열 손가락 지문이 일치할 때 당신임을 알 것입니다. 이것은 100% 정확합니다." 이 열 손가락 지문 인식 방식은 올해 말부터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 등 미국내 열 개 주요공항에서 시험실시됩니다. 적용대상은 미국시민권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이 될 예정이며, 비자 면제 국가의 방문객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문 채취 시간은 10초 정도, 내년에는 공항은 물론, 항구나 국경지역에서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P.T 라이트(미 국토안보부 국장) : "테러리스트나 범죄자, 그리고 불법 입국자를 적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 국토 안보부는 앞으로 얼굴과 눈의 망막도 디지털 장비로 스캔하는 등 생체정보수집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황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