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판교 신도시 건설 재검토 _라틴 그래미상을 수상한 사람_krvip

⊙앵커: 정부와 민주당은 판교 신도시 건설계획을 일단 유보하고 수도권 과밀해소 대책과 함께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이해찬 당정책위 의장과 김윤기 건설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해찬 의장은 이번 신도시 개발안은 수도권 과밀해소 기조 아래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균형을 상실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강조한 만큼 수도권 과밀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 추진할 것을 정부측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김윤기 건설교통부 장관은 수도권 과밀문제와 연계해서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시 당정협의를 거쳐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