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해수위, 세월호 특별법 상정…활동기간 쟁점_미친 마법 베토 바르보사_krvip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상정합니다. 농해수위는 오늘 전체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법안심사 소위로 보내고 내일 소위 심사를 거쳐 오는 28일 전체회의에서 의결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세월호 특별법은 특조위의 활동 기간을 1년으로 정하고 6개월에 한해 추가 조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개정안은 특조위 출범 뒤 시행령 관련 논란 등으로 실질직인 활동 시점이 늦어진 만큼 활동기간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여야는 지난 9월 원내대표 회담에서 상임위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 합의가 이뤄지면 다음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