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금강산지점 내일부터 영업 개시 _베팅 뱅킹 관리_krvip

북한의 핵실험 발표속에서 농협 금강산 지점이 예정대로 내일부터 영업에 들어갑니다. 농협 중앙회는 내일부터 금강산 지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며, 영업대상은 금강산 관광객으로 제한되고, 주로 달러 환전 업무를 맡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중앙회측은 영업을 하루 앞두고 북핵 문제가 불거졌지만, 아직 경협 사업 중단 등에 대한 정부측의 세부 지시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 정부 승인을 받은 농협 금강산지점은 현재 중앙회측에서 파견된 영업인력 3명과 현지 중국동포 2명이 석달째 영업 준비를 해왔습니다. 한편 지난 2004년 12월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도 북한의 핵실험에 관계없이 정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은행 개성공단 지점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며 정부나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로부터 지시가 없는 한 별도 조처 없이 영업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