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장 선거 정책 쟁점 대전 _슬롯 위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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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의 쟁점 현안을 점검해 보는 순서, 오늘은 박빙의 2파전을 보이고 있는 대전광역시입니다.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6년 착공 이후 7년째 진행중인 대전 지하철 공사. 공사지원과 부채문제 등이 선거전의 주요 쟁점입니다. ⊙염홍철(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 1호선은 조기 완공하고 2, 3, 4, 5호선은 전면 백지화하고 경전철로 대신 하겠습니다. ⊙홍선기(자민련 대전시장 후보): 지하철은 오늘날 대도시의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은 추진해야 합니다. ⊙기자: 옛 도심의 활성화도 중요한 현안입니다. 한나라당 염홍철 후보는 동남부권 신도시 개발을 위한 특별조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자민련 홍선기 후보는 주거 환경 개선사업과 대전역 인근 재개발을 공약합니다. ⊙염홍철(한나라당 대전시장 후보): 동부에서 중부까지 100만 평 규모의 신시가지를 조성하겠습니다. ⊙홍선기(자민련 대전시장 후보): 원도심의 기능을 회복하고 상권을 부활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자 합니다. ⊙기자: 무소속 정하용 후보는 교통삼정책의 도입과 임대주택 건설, 무소속 김원태 후보는 문화예술공단 확충 등을 약속합니다. 염홍철 후보와 홍선기 후보가 서로 승리를 장담하는 가운데 충청권 확보를 위한 중앙당 차원의 총력지원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나라당과 자민련 후보 간의 박빙승부가 계속되면서 세대교체와 도덕성 문제를 둘러싼 상호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