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 원점서 재수사 _사자 슬롯은 정말 돈을 지불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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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지하철 방화사건의 풀리지 않는 갖가지 의혹에 대해서 경찰이 원점에서부터 재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중앙특별지원단이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하기 힘든 부분을 지원하고 있어서 사고수습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이해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대구지하철공사 전 사장 등 고위간부진을 다시 소환합니다. 기관사와 운전사령간의 교신내용 조작 등 증거인멸을 기도했는지 여부를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경찰은 또 기관사들의 화재 당시의 대처경위와 전동차 납품비리의혹 등 모든 의혹에 대해 재수사하기로 했습니다. 그만큼 지금까지 수사에서 성과가 없었다는 얘기입니다. ⊙강대형(대구 지하철 사고 수사본부장): 백지상태에서 다시 정밀수사... ⊙기자: 방화벽이 적법하게 설치됐는지도 수사대상입니다. 경찰은 방화벽이 닫히면서 지하철역사의 매연이 빠져나가지 못한데다 승객들의 대피통로가 막혔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윤석기(실종자 가족 대책위원장): 셔터만 제때에 올라갔다고 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었다라고 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적인 문제하고 기술적인 검증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기자: 중앙특별지원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사고수습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중앙특별지원단은 오늘 실종자가족 대표들을 만나 인정사망 등 현안을 해결하는 데 주력합니다. ⊙이영석(중앙특별지원단): 구체적으로 요구사항이 나오면 거기에 대해서 저희들이 응할 생각입니다. ⊙기자: 중앙특별지원단은 특히 지방자치단체가 처리하기 힘든 부분을 지원하고 있어 갈등을 빚던 사고수습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