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 신임대법관 원안대로 제청 _블랙잭 포커를 하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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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판사와의 대화를 계기로 신임 대법관 제청 파문이 수습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대법원이 대법관 후보를 원안 대로 제청하기로 공식 결정했습니다. 이강국 법원행정처장은 오늘 오후 기자 회견을 열고 대법관 제청후보자 3명을 그대로 유지하고 그 가운데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강국 처장은 제청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빠른 시간 내에 제청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처장은 이어 내년 대법관 제청 때부터는 전국 판사와의 대화에서 나온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할 것이며 여러 분야의 추천을 받은 대법관 후보자들이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받도록 자문위원회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종영 대법원장은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전국 법관들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설명하는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한편 대법관 제청과 관련해 조건부 퇴임의사를 밝혔던 서울지방법원의 문흥수 부장판사는 대법관 제청과 관련한 청와대 입장을 본 뒤 거취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전국 법관들의 연명서 작성을 주도한 이용구 판사는 어제 판사와의 대화에 참여한 뒤 판사들의 집단 행동은 더 이상 없을 것이라고 밝혀 신임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파문은 수습 국면에 접어 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