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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지난주 급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뉴욕 증시가 동반상승했습니다. 박상현 기자가 자세한 소식 알려드립니다. ⊙기자: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이 줄어들면서 뉴욕증시의 3대지수가 일제히 크게 올랐습니다. 다우지수는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99포인트 0.92%포인트가 오른 1만 86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다우지수는 지난 5월 16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다우지수는 휴렛패커드와 IBM, 에너지와 유통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금융주들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75포인트, 2%포인트나 크게 뛰어올라 3862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시장은 특히 실적발표를 앞둔 시스코 등 컴퓨터와 생명공학, 반도체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였고, 여전히 통신 관련주들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S & P 500지수도 16포인트나 상승하면서 1479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주가상승에 대해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주가가 유동칠 가능성이 있지만 투자자들이 기업경영실적의 호전과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