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3일부터 개인 공매도 기회 확대…초기투자한도 3천만 원_프라그마틱 슬롯 사이트 추천_krvip

다음달 3일부터 개인 공매도 기회 확대…초기투자한도 3천만 원_포커 토너먼트는 어떻게 구성되나요_krvip

공매도가 재개되는 다음 달 3일부터 그동안 사실상 공매도를 하기 어려웠던 개인투자자들에게도 공매도 기회가 확대됩니다. 투자손실의 확대를 막기 위해 초기 투자 한도는 3천만 원으로 설정됐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오늘(19일) 개선된 개인 대주제도를 내놓고, 이 같은 내용을 다음 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선된 개인 대주제도는 미래에셋증권과 키움증권 등 17개 증권사 2조 4천억 원 규모로 제공되며, 나머지 11개 증권사도 올해 안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투자 한도는 투자자 개인의 경험과 능력에 맞게 ▲1단계 신규투자자는 '3천만 원 한도', ▲2단계 거래횟수 5회 이상·누적차입규모 5천만 원 이상은 '7천만 원 한도', ▲3단계 전문투자자 또는 2단계 투자자가 거래기간 2년 이상은 '한도 없음' 등 차등적으로 허용됩니다.

공매도 거래를 희망하는 개인투자자는 이번 달 20일부터 열리는 금융투자협회의 사전교육과 한국거래소의 모의거래를 미리 이수해야 합니다. 개인투자자는 증권사와 신용대주약정을 체결해야하며, 약정에서 정한 담보비율을 지키지 못할 경우 반대매매로 강제청산이 이뤄지게 됩니다.

공매도란 앞으로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종목의 주식을 미리 빌려서 매도한 뒤 실제로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되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음으로써 차익을 얻는 매매기법을 말합니다.

그동안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증권사가 자체 보유한 증권이나 한국증권금융이 보유한 차입 주식을 빌리는 '대주 제도'를 통해서만 공매도 거래를 해왔습니다. 전체 개인 대주 규모는 공매도 금지조치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2월 말 기준 6개 증권사, 205억 원(393종목) 수준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