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 노조원 27명 징계·노사갈등 심화 _배팅 방법_krvip

이랜드 계열인 뉴코아 노조의 파업사태가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사측이 노조원들을 대량 징계하면서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뉴코아 노조에 따르면 사측은 최근 박양수 노조위원장 등 부위원장과 사무국장 등 노조간부 18명을 해고하고 지부장 등 8명에 대해 3개월에서 6개월까지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사측은 이들 노조간부들이 매장 내 단말기를 강제로 탈취하고 매장을 불법 점거하는 등 영업을 방해했기 때문에 정당한 처벌을 한 것이라며 사내 규칙에 따라 절차를 거쳐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노조측은 파업사태의 연내 타결을 모색하기 위한 노-사 양측의 집중교섭을 앞두고 사측이 노조간부 등 노조원을 대량 징계한 것은 사태 해결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