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주민들 복귀 본격화 _배팅 장_krvip

허리케인 카트리나에 이어 리타까지 겹쳐 두차례나 대피해야 했던 뉴올리언스시 주민들이 재해 한 달여만에 본격적으로 복귀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레이 내긴 뉴올리언스 시장은 아직도 침수 피해가 가시지 않은 동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자영업자들이 현지시간으로 어제부터 시내로 복귀해도 되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프렌치 쿼터를 비롯한 다른 도심지역 주민들은 오늘부터 복귀가 허용된다고 밝혔습니다. 리타 엄습 이전 내긴 시장의 주민 조기 복귀 허용방침에 반대해 갈등을 빚었던 연방 재난담당 관리들도 이번에는 시민들의 복귀에 동조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