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돼지 인플루엔자 ‘제2 진원지’ 우려 _돈 벌기 위한 의식_krvip

뉴욕, 돼지 인플루엔자 ‘제2 진원지’ 우려 _가장 큰 포커 쌍_krvip

미국 뉴욕시가 급속하게 번지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문제로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미국 내 68명의 감염자 가운데 뉴욕시 감염자가 45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수 백명의 학생들이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보이는 등 자칫하면 뉴욕시가 멕시코에 이은 제2의 진원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에서 감염이 확인된 대부분의 사례는 세인트 프랜시스 학교 학생들이지만,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이 학교와는 별개로 어른과 아이 2명이 돼지 인플루엔자로 입원했다고 밝혀 다른 곳으로도 확산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후쿠다 게이지 사무차장은 멕시코 외의 다른 지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가 얼마나 빠르게 확산될지가 가장 큰 우려 사항이라면서 뉴욕을 근거로 한 감염 확산 속도를 미 보건당국 관계자들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