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경제 - 미국주식 안방 매매 _티 바용 카지노 패널을 만드는 방법_krvip

이 달 30일부터 주식투자자들은 홈트레이딩시스템인 HTS를 통해서 미국의 주식 거래를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최근 증권예탁원과 리딩투자증권이, 홈트레이딩을 통해서 미국의 주식을 사고 팔 수 있는 계약을, 각각 미국측 은행, 증권사와 체결했기 때문이죠. 오늘은 미국의 주식을 홈트레이딩으로 사고 파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미국의 주식을 우리 안방에서 마음대로 사고 판다는 게 참 신기한데요, 홈트레이딩을 하면 곧바로 미국시장에서 거래가 성사되는 건가요 ? (답) 네, 그렇습니다. 이번에 구축되는 미국 증권HTS거래는 미국 증권시장이 열려있는 동안 실시간으로 매매를 하고, 체결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당일 매수한 증권을 매도하거나, 반복해서 매수와 매도하는 소위 데이 트레이딩이 가능하게 되므로 보다 많은 투자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투자자가 미국 주식을 살 경우 고객계좌의 원화는 달러로 환전돼서, 뉴욕은행에 개설된 증권예탁원 계좌로 송금되고, 사들인 주식은 증권예탁원의 미국내 대행기관인 뉴욕은행에 보관하게 됩니다. 반대로 팔 경우에는, 체결일로부터 4일후에 국내계좌로 돈이 입금되는데, 고객이 원하면 환전하지 않고 달러로 갖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질문) 그렇다면 어떤 주식을 살 수 있는 거고, 거래시간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답) 네, 사업의 초기단계인 관계로, 공인된 뉴욕스닥과 나스닥, 아멕스쪽은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국내기업이 미국에서 발행한 주식예탁증서 ADR과 뮤추얼펀드 의 간접거래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트레이딩이 가능한 시간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입니다. 투자자들이 미국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선 리딩투자증권에 계좌를 개설한 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전용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받아서 미국시장의 개장시간에 맞춰 거래하면 됩니다. 이 홈트레이딩 거래는 송금수수료를 포함해 20달러 정도로 매매거래를 할 수 있는데요, 배당금을 받거나 자본이득을 얻었을 때 배당금에 대해서는 15%의 원천징수를 하지만, 자본이득에 대해선 관련법령에 따라 면제된다고 합니다. 경제 전망대 윤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