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력”_바라 다 티주카의 포커 클럽_krvip

당·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주력”_잃어버린 방주로 돈 버는 방법_krvip

<앵커 멘트> 한나라당과 정부는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물가 안정 등에도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송창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나라당과 정부가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어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을 협의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양극화 완화를 위해 재정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복지 사각지대의 해소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올 하반기에 물가 억제와 실업률 감소,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당은 국민의 고통을 더욱 덜 수 있고 경제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과감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주문했습니다.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금리와 환율이 물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공공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더라도 경영혁신 등을 통해 최대한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생필품 등의 독과점과 담합 등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당은 이와 함께 재정과 세제 정책의 촛점을 일자리 창출에 맞추고 대기업 편중 논란이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도 고용을 늘리는 쪽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계층 간 갈등이 커지는 만큼 사회 통합을 위해 당정이 힘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반기 경제는 무엇보다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당정은 앞으로 각 부처별로 당정협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